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출처: 구글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평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에 개봉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인 영국 록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제목은 또한 퀸의 노래의 제목을 사용했다. 이 영화는 퀸이 데뷔한 1970년부터 라이브 에이드에서 공연한 1985년까지의 퀸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 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적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는 한국에서 매우 인기가 많았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초기 뮤지컬 영화의 큰 이슈였던 라라 랜드나 맘마미아보다 영화 예매율이 높았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지만, 대부분의 시간이 음악과 콘서트 장면 등에 할애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밴드 퀸의 노래를 최소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소개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도 20여분을 할애했다. 영화는 음악을 연주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밴드 퀸의 15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따라서 영화 상영시간이 2시간 14분으로 길지만 15년을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는 음악이 상영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스토리보다 음악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따라서,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에서 음악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유감의 목소리를 냈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

영화는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공항에서 수하물 취급자로 일하면서 시작된다. 수하물 취급자로 일하던 프레디 머큐리가 공항에서 수하물 취급자로서의 일을 마치고 스마일 밴드의 공연에 간다. 그리고 스마일 밴드의 공연이 끝난 후 프레디 머큐리는 스마일 밴드의 주요 보컬 포지션이 비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프레디 머큐리가 스마일 밴드를 찾아 노래 실력을 뽐낸다.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의 실력을 인정한 스마일 밴드는 그를 밴드의 메인 보컬로 초대한다. 스마일 밴드의 멤버가 된 프레디 머큐리가 스마일 밴드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프레디 머큐리는 첫눈에 메리와 사랑에 빠진다. 1년간 스마일리 밴드로 활동한 프레디 머큐리는 앨범을 만들어 스마일리 밴드를 크게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밴드 이름도 퀸으로 바꾼다. 이때 음반사인 EMI의 한 관계자가 밴드 퀸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앨범 제작과 이들의 활동을 돕는다. 밴드 퀸은 첫 앨범의 큰 반응을 얻어 미국에서 투어를 한다. 또한 첫 앨범으로 대히트를 친 프레디 머큐리가 메리에게 청혼한다. 하지만 남자인 EMI의 관계자인 폴을 보면서 그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이상한 감정과 걱정을 하게 된다. 1975년 프레디 머큐리는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6분짜리 노래를 만들었다. 밴드 퀸의 소속사 EMI는 이 곡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발매를 거부한다. 결국 퀸은 소속사 EMI에서 나오고, 퀸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해 신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발표한다. 비록 그 노래는 많은 나쁜 평가를 받았지만, 그것은 퀸이라는 밴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밴드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발매한 후 월드 스타가 되었고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한편 프레디 머큐리는 같은 성별의 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메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다. 결국 메리는 친구로 남고 프레디 머큐리는 폴뿐만 아니라 짐 허튼까지 같은 성별의 사람들과 계속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프레디 머큐리는 폴의 진심을 알게 되고 폴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게다가, 프레디 머큐리는 그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퀸 멤버들과 사이가 멀어진다. 결국 프레디 머큐리는 그에게 나쁜 영향을 준 폴을 해고한다. 분노한 폴이 방송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그리고 점점 더, 프레디 머큐리는 그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 그리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프레디 머큐리는 자신을 포함한 퀸 멤버들이 운명처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를 제안받는다. 하지만 이미 퀸 멤버들과 소원해진 프레디 머큐리는 멤버들과 화해하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라이브 에이드 공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스토리보다는 음악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그래서 일부 비평가들은 퀸의 이야기가 짧았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지만,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이 영화를 크게 칭찬했다. 외국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밴드 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밴드 퀸의 활동 중에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영화에 소개된 음악을 듣고 놀랐다. 그 이유는 영화에 소개된 퀸의 음악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기 때문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 점유율이 높은 영화이다. 그래서 노래와 공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음악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화 스토리 구성은 밴드 퀸의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형식이다. 그래서 그 영화는 퀸의 음악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사실 밴드 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끈 무대였고, 밴드로서는 매우 중요한 공연이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당시 공연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 재현이 생각보다 디테일하다. 피아노 위에 놓인 콜라와 종이컵의 위치, 스크린에 비친 관객들의 옷차림과 손짓까지 1985년 그대로 재현됐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촬영이 시작된 이래 가장 중요한 장면인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장면을 최초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밴드 퀸을 연기한 배우들이 첫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 촬영 당일 처음 만났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리고 이 장면을 촬영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 촬영 후 여러 가지 문제로 촬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감독이 영화의 중요한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