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과 눈의 여왕의 유사점
영화 '겨울왕국'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의 의상은 19세기 북유럽 사람들의 의상과 비슷해 보이며, 19세기 북유럽에 살았던 눈의 여왕의 작가 안데르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분은 겨울왕국에서 동화 눈의 여왕과 비슷한 장면들을 여러 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영화 겨울왕국이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면서도 원작인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도 안데르센의 풀네임을 사용하여 지어졌습니다. 또한 영화 겨울왕국을 자세히 보면 안나의 역할이 원작에서 겔다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사는 집을 떠나 혼자 살지만 안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배운다는 설정은 원작 '눈의 여왕'과 비슷하다. 그 외에도 영화 겨울왕국에서는 안나의 머리와 심장에 얼음조각이 박혀 있고, 원작에서는 카이의 눈과 심장에 거울 조각이 박혀 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이 유사하다. 심지어 카이의 눈과 그의 가슴에 박힌 거울 조각이 눈물로 녹아내리는 설정도 영화 겨울왕국에서도 비슷하게 쓰였다. 이렇듯 원작의 동화 '눈의 여왕'과 영화 '겨울왕국'은 다양한 유사점이 있어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 영화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대부분의 디즈니 작품들처럼, 영화 겨울왕국은 남녀 간의 사랑과 가족 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디즈니의 많은 작품 중 영화 겨울왕국의 차이점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언니와 여동생의 자매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이밖에도 영화 겨울왕국은 디즈니가 제작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처럼 뮤지컬 음악을 영화의 중요한 장면으로 활용한 연출 기법을 활용해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성한 장면을 연출했다.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는 아렌델 왕국의 공주입니다. 엘사와 안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습니다. 엘사는 안나의 언니로 무엇이든 얼릴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 어느 날 엘사와 안나는 모두가 잠든 밤에 엘사가 만든 눈과 얼음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하지만 엘사의 마법은 의도치 않게 그녀의 여동생 안나를 다치게 했다. 엘사의 부모는 서둘러 트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행히도 안나는 건강을 회복하지만 엘사가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는다. 또한, 트롤들로부터 마법의 위험을 들은 엘사는 자신의 마법의 힘을 감추기 위해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것을 삼간다. 엘사는 여동생 안나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에 안나로부터 거리를 두었다. 사이가 좋았던 엘사와 안나는 사이가 멀어진다. 그로부터 여러 해가 지난 어느 날 어머니와 아버지가 배를 타고 항해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엘사는 아덴렐 왕국의 후계자가 된다. 엘사는 그녀의 마법의 힘을 어렵게 숨김으로써 대관식을 끝낸다. 하지만 대관식 날 저녁, 안나는 엘사에게 그녀가 처음 만난 한스 왕자를 소개하고 그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다. 엘사는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한다는 안나의 말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엘사는 그들의 결혼을 반대했고 결국 엘사와 안나는 말다툼을 한다. 엘사의 비밀은 두 사람이 다투던 중 사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엘사의 마법의 힘을 처음 본 사람들은 엘사를 두려워하게 되고, 엘사는 사람들을 해칠까 봐 왕국을 떠나 산속으로 사라진다. 그 사이 엘사가 없는 아덴렐 왕국은 한겨울에 한파가 찾아온 듯 극심한 추위에 빠진다. 결국 안나는 한스 왕자에게 아덴렐 왕국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고, 이후 아덴렐 왕국의 추위를 끝내기 위해 엘사를 찾으러 나가지만 엘사를 찾는 여정은 쉽지 않다. 과연 안나가 엘사를 찾아 화해하고 아덴렐 왕국을 추위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지, 엘사와 안나는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영화 겨울왕국에 대한 반응
영화 겨울왕국은 1999년 개봉한 타잔의 크리스 벅과 '주먹 랄프'를 쓴 제니퍼 리가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제니퍼 리는 디즈니에서 감독을 맡은 첫 번째 여성 감독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감독을 맡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다. 또한, 제니퍼 리는 영화 겨울왕국에서 엘사와 안나의 엄마로 출연했다. 이밖에도 영화 '포카혼타스'의 미술감독인 마이클 자이모가 미술감독으로 참여했다. 다만 이런 수준 높은 제작진을 모아 제작한 '겨울왕국'임에도 불구하고 장면과 장면 간 편집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엘사가 탈옥한 뒤 안나가 크리스토프를 찾기 시작한 장면의 편집이 자연스럽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 많았다. 영화 겨울왕국이 뛰어난 캐릭터 설정과 음악 제작, 영화 겨울왕국이 뛰어난 캐릭터 설정과 음악 제작, 새로운 스토리 전개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편집이 미흡했던 점이 조금 아쉽다. 하지만, 형편없는 편집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영화 겨울왕국은 다른 애니메이션 회사들에 뒤처졌던 2010년대에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당시 영화 '겨울왕국'이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영화 겨울왕국의 DVD 판매량이 DVD 판매 순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이는 영화 아바타 DVD와 비슷한 판매율을 달성했고, 영화 OST '렛 잇 고'도 신드롬 같은 실적을 보였다. 여기에 웰메이드 영상, OST, 화려한 연출, 티끌 하나 없는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캐릭터 등 다양한 흥행 요소를 갖춘 영화 겨울왕국은 현재 영화를 넘어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흥행의 성공으로, 속편 "겨울왕국 2"가 개봉되었다. 개봉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겨울왕국은 남녀노소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겨울왕국은 제작 초기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린이를 넘어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영화 겨울왕국이 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세대를 초월해 감동과 웃음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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